사회 사건·사고

'욕지도 어선전복' 12명 구조...2명 수색중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1 09:20

수정 2019.01.11 09:2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남 통영시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1척이 전복된 가운데 승선원 14명 중 12명이 구조됐고 2명은 수색 중이다.

해양경찰청 11일 오전 4시 57분경 통영시 욕지도 남방 43해리(공해상)에서 낚시어선 전복 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9시 00분 현재, 1명을 추가 구조해 총 12명을 구조(선외구조 7명, 선내구조 5명) 하였으며, 남은 실종자 2명의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인원은 현재 응급조치 후 인근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사고가 발생한 즉시, 중앙구조본부(본청)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군, 소방, 민관 등과 현장세력들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추고 구조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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