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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1900만원 중고생 19명에게 전달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9.01.10 16:15

수정 2019.01.10 16:15

자생의료재단 박병모(왼쪽)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왼쪽) 이사장이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대로 자생한방병원에서 제 5회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자생 희망드림 장학금' 사업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자생의료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각 지역 구청과 학교 등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중·고등학생 19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총 1900만원이다.


이 장학금은 자생의료재단과 강남·잠실·목동·부천·대전·일산·안산 등 7개 자생한방병원 봉사단의 출연금, 자생 희망드림 자선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자생의료재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550만원의 장학금을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
청소년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회의 역할이다. 희망드림 장학금으로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자생의료재단은 공익의료재단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국내 최대 한방 공익의료재단으로 거듭난 자생의료재단은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의료사업의 수익을 연구와 의료봉사, 교육·장학 사업 등 사회공헌활동에 투자하고 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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