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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靑2기 참모진, 국정쇄신·경제성과·소통강화 의지"

뉴스1

입력 2019.01.08 16:48

수정 2019.01.08 16:48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뉴스1 © News1 허경 기자

"핵심 국정과제 성과 도출 기대"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8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등 청와대 2기 참모진 발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쇄신과 경제성과 도출, 소통강화 의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출범 1년 9개월에 접어든 만큼 국정쇄신 의지를 표명하고 국민과의 소통강화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 도출에 주력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굳은 다짐으로 판단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노 신임 비서실장은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위원장을 역임한 경험과 관록의 정치인 출신으로, 새롭게 나아갈 2기 청와대 핵심 국정과제인 경제활력을 도모할 최적임자"라며 "특히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있어 주중대사 등 다양한 경험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신임 정무수석에 대해서는 "3선 국회의원과 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였던 시절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는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당정청간 긴밀한 소통은 물론 국회 및 각 정당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치를 이끌어 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윤 신임 국민소통수석에 대해서도 "30년 경력의 정통 언론인 출신으로 국정홍보와 소통강화에 정점을 찍은 인사라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지난 1년 8개월 동안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었던 임종석 비서실장에도 그동안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말을 전한다"면서 "청와대 2기 참모진이 대통령을 잘 보좌해 민생 경제 활성화와 한반도 평화구축 등 핵심 국정과제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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