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외교/통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선발대 31명 방북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24 09:38

수정 2018.12.24 09:38

18일 오전 도라산역에서 1사단 장병이 남북 철도공동조사에 나섰던 우리측 열차의 안전점검을 위해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2018.12.18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18일 오전 도라산역에서 1사단 장병이 남북 철도공동조사에 나섰던 우리측 열차의 안전점검을 위해 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2018.12.18 [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통일부는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위한 통일부,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및 관계자 등 선발대 31명이 24일 오전 8시 30분경 출경했다고 이날 밝혔다.

통일부는 "출경한 인원 중 27명은 오늘 귀환하지 않고 북한에 체류하면서 세부일정 등 착공식 행사를 위한 실무 준비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발대는 이날 송악프라자에서 체류할 예정이다.

한편 경의선 도로 사전 현장점검단도 이날 오전 8시30분경 출경했다.
이날 오후 5시경에 입경할 예정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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