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는 당초 예상했던 범위(3600∼4000원)에서 가장 보수적으로 정해졌다. 총 공모금액은 187억4520만원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위축된 항공시장 분위기 속에 에어부산의 성장 가능성을 본 투자자 의견을 고려해 공모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모주 일반 청약은 18~19일 이틀간 진행된다.
전체 공모물량(520만7000주) 가운데 80%에 해당하는 416만5600주가 배정된다. 일반투자자는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 및 미래에셋대우, 공동주관사인 BNK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오는 27일 코스피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blue73@fnnews.com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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