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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대전역세권 등 유휴부지 민간사업자 공모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8:02

수정 2018.12.17 18:02

코레일이 철도역 주변 유휴부지에 대한 관련 지자체 협의를 마치고 18일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대전역세권 부지(6만6334㎡), 광명역 B주차장 부지(1만2740㎡) 등이다.

대전역세권 부지 공모기간은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100일간, 광명역 B주차장 부지는 내년 2월 25일까지 70일간 신청을 받는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사업부지별 공모지침서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그동안 지자체와 상호 협력해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 나서왔다. 역세권 활성화로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흥시키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대전역세권은 사업자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대전상인연합회, 전통시장연합회, 상점가연합회 등 상인단체와 상생협력을 체결하는 등 사업여건을 개선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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