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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스마트고지서, ‘2018 전자문서 대상’서 과기부 장관상 수상

오성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17 16:40

수정 2018.12.17 16:40

이용기관과 고객의 업무 절감 및 자원절약·간편 결제 제공
NH농협은행의 금융앱인 ‘NH스마트고지서’가 출시 1년 9개월 만에 140만 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의 금융앱인 ‘NH스마트고지서’가 출시 1년 9개월 만에 140만 명의 회원을 가입시켜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창원=오성택 기자】 NH농협은행의 금융앱인 ‘NH스마트고지서’가 출시 1년 9개월 만에 140만 명 회원 가입에 힘입어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17일 경남농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과학기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최한 ‘2018 전자문서 대상’에서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3월 출시한 ‘NH스마트고지서’는 기존 종이고지서 대신 모바일앱을 통해 통신비·카드청구서·보험안내장·아파트관리비·지방세·국세·법칙금 등을 고지 받아 간편 결제를 통해 즉시납부가 가능한 서비스다.

NH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는 기관과 기업들은 단기간에 집중되는 고지서 인쇄 및 발송 등의 업무 과중에서 탈피할 수 있으며, 종이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자원절약과 환경보호는 물론 실시간 고지서 수령을 확인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 지난 2013년 10월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전자창구’를 도입해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전환해가며 매년 수십억 원에 이르는 종이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있다.


경남농협은행 관계자는 “NH스마트고지서가 출시 1년 9개월 만에 회원 140만 명, 누적발송건수 280만 건을 돌파했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전자고지 납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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