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탈 기 범 호 어조사 지 형세 세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탄 형세.' 중도에 멈추면 오히려 위험해지니 끝장을 볼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원래는 사기(史記)에 '범처럼 용맹하게 돌진한다'는 뜻이었으나 훗날 수(隋)문제가 왕위를 찬탈하며 '범 등에서 중도에 내릴 순 없다'고 한 데서 유래.
<출전:隋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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