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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블록체인 기술 의료, 물류 서비스업 적용 적극 권장해야"

김서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4 20:54

수정 2018.12.04 20:54

홍남기, "블록체인 기술 의료, 물류 서비스업 적용 적극 권장해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4일 "블록체인 기술을 의료나 물류 등 다른 서비스업에 적용하는 것은 정부가 적극 권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실시한 인사청문회에서 정부 규제로 블록체인 산업이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지적에 이 같이 말했다.

홍 후보자는 "블록체인 기술이 화폐적 영역과 접목된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규정이 없고 선진국에서도 논의 중이지만 아직 정부의 반대 의견은 없다"며 "정부가 규제한 것은 (암호화폐) 중개업소와 거래업소로 불법이 저질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규제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후보자는 이어 "산업에 융합기술로 사용하는 것은 정부가 전혀 반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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