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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회장, '아버지 부시 타계' 조의서한 발송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2.04 15:09

수정 2018.12.04 15:09

허창수 회장, '아버지 부시 타계' 조의서한 발송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이 4일 최근 서거한 아버지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을 애도하는 조의 서한을 보냈다.

허 회장은 아들 조시 부시 전 대통령 앞으로 보낸 조의 서한을 통해 전경련 회원사와 한국 경제계가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한다는 뜻을 전했다.
허 회장은 "고 부시 대통령이 공산권의 붕괴와 독일 통일의 주역이었으며, 한국 국민은 부시 대통령이 한반도에 평화와 안정을 가져다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있으며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부시 대통령은 퇴임 이후 한국을 자주 방문했으며 전경련과도 각별한 인연이 있다.
전경련 관계자는 "2003년 4월과 2005년 11월 전경련 회장단과의 친선모임에 참석해 한국 경제계에 깊은 애정을 보여줬으며, 당시 일부 회장들에게는 닉네임을 부르면서 친숙함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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