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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병원, 카자흐스탄 알마티 의료교류단 파견

강수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26 16:08

수정 2018.11.26 18:15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된 동아대병원 의료교류단이 시립 제2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된 동아대병원 의료교류단이 시립 제2어린이병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병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의료교류단을 파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지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의료교류단은 동아대병원 기획조정실장 안희배 교수(안과)를 단장으로 3명의 의료진과 노정범 ㈜하나메디컬서비스 대표를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알마티 시립 제2어린이병원과 시립 응급병원을 방문, 병원 시설을 견학하고 의료기술, 의료정보, 의료인의 상호교류를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알마티 소아과학센터에서는 환자를 대상으로 현지 의료진과의 협진을 통해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했으며, 컨퍼런스를 통해 학술교류에도 적극 노력했다.

아울러 기존 업무협약이 체결된 알마티 제4병원을 방문, 수술실 참관을 통해 선진의료기술을 전수하는 한편 알마티 거점센터 개설에 합의했다.


허재택 동아대병원장은 "이번 의료교류단의 방문은 알마티에 있는 기존 협약병원들과 실질적인 활동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계가 형성되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새로운 병원들과의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sr52@fnnews.com 강수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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