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직접판매

특판조합, 임시총회 개최...사업계획 및 예산 의결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5 19:29

수정 2018.11.15 19:29

-조합사 71개사 참석...이미지 제고 토론 등 진행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18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유재운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18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유재운 이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파르나스에서 '2018년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시총회에는 총 89개 조합사 중 71개사가 참석해 주요 현황보고,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토론,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의결, 만찬, 경품 추첨 등을 진행했다.


특판조합은 '2018년도 정기총회 회의록', '주요 성과보고', '조직 영입·유입이 조합과 조합사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했다.

주요 성과보고로 공제료 차감혜택과 행정업무 개선 등 조합사 편익 증대, 소식지 발간, 간담회, U케어 시스템, 스포츠 마케팅 시도, 현판 제작 배포, 출자 증명서 제공, 보상업무의 매뉴얼화 등 조합사 지원을 위한 제반 활동 등이 보고됐다.

조직영입과 관련해서는 △저연령대 판매원 조직 영입 △매출증대 보장, 약속하는 판매원 조직 영입 △유사수신 등 신종 떴다방 판매원 조직 영입을 제시, 조직 영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주요 의결사항으로는 이사회의 추천을 받은 ㈜엔잭타가 신규 이사사로 선임되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윤성운 후보자(변호사) 및 임정하 후보자(대학교수·변호사)가 각각 공익이사로 선임되어 향후 2년 간 공익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은 기존 증액 편성했던 기조와 달리 지출을 최대한 감축했다.

특판조합은 조합사가 스스로 정책방향을 결정하도록 하기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특히 홍보부문과 관련, 네트워크 마케팅 이미지제고를 위한 토론에서는 기존 홍보방식으로는 이미지제고가 어렵다는 점과 대안으로 골프, 배구, 야구 등 스포츠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조합사들도 대부분 동의해 2019년도에는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이미지 제고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조합과 조합사의 상생 및 결속 활성화를 위한 토론에서는 기존 상·하반기 임직원 골프행사 외에 조합사 임직원을 포함한 체육대회를 1회 추가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고 참석자 대다수의 찬성으로 내년도에 체육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