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회계를 모르고 일할 뻔했다/김수헌/어바웃어북
수년째 쾌속 질주하던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가 개발비 회계 처리를 문제 삼자 일제히 곤두박질친 이유, 엔씨소프트 재무제표에서 급여보다 많이 지출된 지급수수료의 정체, 기아차에 갑자기 1조원의 비용이 발생한 이유, 매출보다 당기순이익이 더 큰 빗썸의 신기한 재무제표, ‘현금 부자’ 삼성전자가 12조원 넘는 단기차입금을 보유한 이유 등 기업들이 당면한 이슈는 재무제표에 숫자로 반영된다. 회계의 표현법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숫자라는 결과물로만 표현되는 재무제표는 난해하고 추상적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모든 회계 처리 과정과 결과를 그림으로 설명한다. 또 최신 회계 이슈들이 기업의 재무제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보여줌으로써 재무제표의 독해력을 높인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