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트레이더스 "11월 쇼핑 열기 잇는다"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11 17:18

수정 2018.11.11 17:18

내달 2일까지 '블랙위크 이벤트'진행
3주간 90품목 파격가 선봬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11월 쇼핑 축제의 열풍을 이을 '트레이더스 판 블랙프라이데이'행사로 '트레이더스 블랙위크'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11월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을 비롯해 글로벌 쇼핑 축제기간으로 자리잡은 만큼, 트레이더스도 앞선 개점 8주년 행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블랙위크(BLACK WEEK)' 를 도입해 11월 소비 훈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위크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S-포인트회원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1주 단위로 트레이더스는 신선, 가공 등 패션, 가전까지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인기상품 30품목을 엄선해 3주간 총 90품목을 파격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블랙위크 1차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선과 가공식품 등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 30품목을 선정해 최고 27% 할인 혜택을 담았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에게는 트레이더스 대표 신선식품인 호주산 꽃갈비살(800g/1팩) 을 기존 3만9980원에서 5000원 할인하고, 트레이더스 스낵 매출 1위인 젤리스트로우(1.54kg)는 3000원 할인한다.
삼성과 LG 의류건조기는 전 품목 5%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삼성카드 특별 할인 상품으로 양념 소불고기(호주산/2.5kg 내외, 팩)과 제주산 프리미엄 활 광어회(팩)를 각 5000원 할인하고,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쌀 20kg 대용량 제품도 2500원 할인해 1인 2포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전 품목도 삼성카드 할인 품목으로 선정해 5% 할인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영향에 수요가 증가하는 공기청정기 대표 상품으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AX60N5580WBD)도 10만원 할인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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