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블랙위크 이벤트'진행
3주간 90품목 파격가 선봬
이마트가 운영하는 열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가 11월 쇼핑 축제의 열풍을 이을 '트레이더스 판 블랙프라이데이'행사로 '트레이더스 블랙위크' 이벤트를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3주간 90품목 파격가 선봬
11월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 광군제 등을 비롯해 글로벌 쇼핑 축제기간으로 자리잡은 만큼, 트레이더스도 앞선 개점 8주년 행사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블랙위크(BLACK WEEK)' 를 도입해 11월 소비 훈풍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랙위크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주간, S-포인트회원 및 삼성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할인 이벤트다. 1주 단위로 트레이더스는 신선, 가공 등 패션, 가전까지 트레이더스를 대표하는 인기상품 30품목을 엄선해 3주간 총 90품목을 파격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블랙위크 1차 행사로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신선과 가공식품 등 트레이더스 인기 상품 30품목을 선정해 최고 27% 할인 혜택을 담았다.
신세계 포인트 회원에게는 트레이더스 대표 신선식품인 호주산 꽃갈비살(800g/1팩) 을 기존 3만9980원에서 5000원 할인하고, 트레이더스 스낵 매출 1위인 젤리스트로우(1.54kg)는 3000원 할인한다. 삼성과 LG 의류건조기는 전 품목 5% 할인해 판매한다.
더불어 삼성카드 특별 할인 상품으로 양념 소불고기(호주산/2.5kg 내외, 팩)과 제주산 프리미엄 활 광어회(팩)를 각 5000원 할인하고,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쌀 20kg 대용량 제품도 2500원 할인해 1인 2포 한정 판매한다.
아울러 대유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전 품목도 삼성카드 할인 품목으로 선정해 5% 할인하고,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영향에 수요가 증가하는 공기청정기 대표 상품으로 삼성전자 공기청정기(AX60N5580WBD)도 10만원 할인한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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