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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맛대맛] 노곤노곤한 아침, 내 몸을 깨우는 한정판 커피한잔~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8 19:37

수정 2018.11.09 09:12

엔제리너스, 세계 3대 초콜릿 사용 ‘기라델리 쇼콜라 라떼’
할리스커피, 업계 최초 출시 ‘고구마라떼’ 시그니처 메뉴로
카페베네, 쌀쌀한 날씨에 먹는 ‘인절미’ 콘셉트 인기몰이
[Weekend 맛대맛] 노곤노곤한 아침, 내 몸을 깨우는 한정판 커피한잔~

할리스커피 겨울 시즌 음료
할리스커피 겨울 시즌 음료

카페베네 '인절미에 빠지다' 신메뉴
카페베네 '인절미에 빠지다' 신메뉴

엔제리너스 기가델리 쇼콜라라떼
엔제리너스 기가델리 쇼콜라라떼

겨울은 뜨거운 커피의 계절이다. 한여름엔 쥬스와 무한경쟁을 벌이지만 겨울에는 뜨거운 커피가 주도권을 잡는다.

특히 최근에는 겨울 시즌에만 판매하는 한정판 커피들도 많아져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기라델리 쇼콜라'

엔제리너스는 겨울철 시즌 음료로 160년 전통의 세계 3대 초콜릿 브랜드 기라델리를 활용한 신제품 커피를 2019년 1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기라델리 쇼콜라'는 부드러운 초코크림과 바삭한 화이트초코 토핑, 풍부한 카카오의 여운을 즐길 수 있는 '기라델리 쇼콜라 라떼'와 진한 카카오 풍미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기라델리 쇼콜라 모카'다.

특히 기라델리 쇼콜라 라떼는 겨울 콘셉트에 맞춰 눈꽃 토핑을 올려 보는 맛까지 더했다.
엔제리너스 앱카드 보유 고객은 매월 4일과 14일, 24일에는 '천사데이' 이벤트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리스커피 '윈터 딜라이트'

할리스커피는 겨울 시즌을 맞아 고구마라떼, 민트초코, 윈터 딜라이트, 스노우 토피딜라이트 메뉴를 선보였다.

고구마라떼는 할리스커피의 겨울 시그니처 메뉴로 2010년 업계 최초로 출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다.

황토에서만 자라는 국내산 황금고구마에 따뜻한 우유를 더한 음료로 진하고 크리미한 바디감이 특징이다. 특히 고소한 아몬드 토핑이 더해져 마음까지 든든한 음료로 영양까지 생각했다.

'윈터 딜라이트'는 리스트레또 더블샷과 연유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어우러진 시즌 스페셜 메뉴다.

겨울과 잘 어울리는 진저맨쿠키가 함께 제공돼 입으로 한 번, 눈으로 두 번 즐길 수 있다.

'스노우 토피딜라이트'는 화이트 펄과 눈꽃 초콜릿을 얹어 할리스커피 시그니처 메뉴 '토피딜라이트'에 이어 출시하는 시즌 메뉴다. 모두 겨울시즌에만 판매된다.

■카페베네 '인절미에 빠지다'

카페베네는 쌀쌀한 날씨를 겨냥해 인절미 콘셉트의 신메뉴를 내놨다.
커피부터 곡물 라떼, 베이커리 메뉴에 아이스크림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인절미크림 라떼는 커피에 고소한 두유와 부드러운 인절미크림이 더해져 조화로운 맛이 일품이며, 여기에 바삭한 인절미 크럼이 올려져 씹는 식감까지 살렸다.


인절미크림 오곡라떼 역시 고소한 두유와 인절미크림, 바삭한 인절미 크럼의 조화가 특징이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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