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정치

[美 중간선거] 2018년 투표 최고 이슈는 '건강보험'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1.07 09:26

수정 2018.11.07 09:26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6일(현지시간) 유권자들이 중간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시청에서 6일(현지시간) 유권자들이 중간선거 투표를 하고 있다.EPA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유권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문제는 건강보험으로 나타났다. 2위는 이민정책이었으며 과반의 유권자들은 미 경제가 좋은 상태라고 판단했다.

AP통신은 선거 당일인 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 50개주에서 13만36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응답자들은 투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회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26%가 건강보험을 꼽았고 23%는 이민정책을 지목했다.
그 뒤로는 경제(19%)와 총기 정책(8%), 환경(7%)이 이어졌다.


또한 응답자의 64%는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때문에 투표한다고 밝혔으며 조사에 응한 인원 가운데 65%는 미국 경제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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