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자 바다로”,기차타고 가는 감성 콘서트

김원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30 11:05

수정 2018.10.30 11:05

코레일, ‘셀럽 투어’ 기차 여행상품 출시 
【대전=김원준 기자】코레일은 강원도, ㈜하나투어와 공동으로 가수나 뮤지컬 배우 등 유명인사와 함께하는 ‘셀럽 투어’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첫 번째 상품으로 다음달 24일 가수 폴킴을 초청해 ‘바랬던 바다-기차와 바다의 감성콘서트 in 강원도’를 선보인다.

강릉선 KTX를 이용해 콘서트를 관람하고 강릉 바다 자유여행도 즐길 수 있는 당일 상품이다. KTX 왕복 승차권과 콘서트 티켓, 연계 버스비, 간식비 등을 포함해 5만9900원이다. 1박 2일 여행객을 위한 현지 숙박과 렌터카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감성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하니와 싱어송라이터 전상근의 무대도 함께 마련된다.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코레일 여행센터, ㈜웹투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코레일과 강원도는 강원도민 100명을 콘서트에 초청할 예정이다.
신청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선착순이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바다와 감성 콘서트가 더해진 감동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연예인, 스타강사, 산악인 등 명사와 함께하는 기차 관광상품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