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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end 라이프] 삼겹살·방어·제철과일.. 밖에서 먹으면 핵 꿀맛! 가을 캠핑 먹거리 대전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8 16:52

수정 2018.10.18 16:52

풍성한 식재료 저렴하게
캠핑의 계절인 가을이다.

'남의 취미'로만 여겨지던 캠핑은 최근 몇년새 그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며 친숙한 여가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 60만명에 불과하던 캠핑인구는 2016년 500만명으로 급증했다. 5년새 8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캠핑의 매력이라면 수려한 경관과 도심을 벗어나 만끽하는 여유도 으뜸이지만, 자연속에서 즐기는 맛있는 먹거리를 빼놓을 수 없다. 더욱이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있다면 캠핑의 재미는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유통가에서 준비한 다양한 할인 행사가 반가운 이유다.

쿠팡은 오는 29일까지 '지금떠나요! 캠핑&하이킹 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캠핑, 하이킹 용품은 물론 풍성한 먹거리를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찌개나 채소 등과 함께 섭취해 영양 보충에 도움이 되고 캠핑이나 여행 시 구워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안데스참돈육 삽겹살 500g+목살 500g 알찬세트'가 있다. 쿠팡가는 1만 2000원이다. 여행 먹거리 필수품인 컵라면 세트도 준비됐다. 3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기는 '오뚜기 가쓰오 유부우동 소컵 6p+스낵면 소컵 6p+진라면 순한맛 6p'은 1만 1000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티몬은 21일까지 다양한 먹거리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푸드페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가을 햇과일과 제철식품은 물론 환절기 건강을 위한 건강식품,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들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건강한 제주자연을 그대로 받고 자란 달콤상큼한 '비가림 감귤' 로얄 중대과 5kg 상품은 1만 900원, 황금향 소과 5kg 상품은 1만 4500원에 판매한다. 최근 수확한 햇감자 상품도 주목할 만 하다. 5kg(중)는 6900원, 5kg(대)는 8900원, 5kg(특)는 1만 1900원이다. 또 국내산 생물새우 1kg(40~50미)는 1만 8900원, 햇 약단밤 2kg는 1만 7900원, 농협 직송 흠집 홍로 햇사과 5kg(소, 24~28과)는 1만 29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24일까지 '단언컨대 삼겹살은 홈플러스!' 행사를 연다.

돌돌말이 삼겹살(900g·팩·독일산)을 할인가 9990원에, 수입삼겹살(100g·멕시코산)은 890원에 선보인다. 1등급 이상 일품포크 삼겹살(100g·국내산·서귀포점 제외)는 1890원을 준비했고, 마이홈플러스신한 멤버십 회원이라면 브랜드 칼집 삼겹살(100g·국내산·서귀포점 제외)을 최대 30% 할인 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겹살과 찰떡궁합인 깐마늘, 상추, 모둠버섯 등 8종은 각 1500원에 판매한다.


'캠핑장에서 즐기는 회' 처럼 색다른 먹거리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알뜰 쇼핑도 마련됐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전국 15개 식품관에서 동해안 및 제주 모슬포 등지에서 어획된 10kg 이상의 자연산 '대(大) 방어'를 정상 판매가보다 30% 할인 판매한다.
쌀쌀한 계절에 가장 맛이 좋은 방어는 살점이 두툼하고 씹히는 맛이 부드러워 회로 먹기 좋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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