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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모음재단, 2018 제주오름 가치 발굴 사진 공모

좌승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23:39

수정 2018.10.18 00:02

제주 오름에 문화·역사 가치 더하기
11월14일 마감…총 상금 1000만원
‘제주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 사진부문 대상작 / 박해섭 작 / 작은 다랑쉬 오름. [fnDB]
‘제주오름 가치 발굴 콘텐츠 공모전’ 사진부문 대상작 / 박해섭 작 / 작은 다랑쉬 오름. [fnDB]

[제주=좌승훈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박문기)이 제주 오름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 제주오름 가치 발굴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야기가 있는 제주오름’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름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자들은 추억이 담긴 오름 사진이나 옛 오름의 모습을 간직한 사진을 1인당 최대 3개 작품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11월 중순 36개 입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등 수상자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향후 오름 작품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한찬호 사무국장은 “개인의 추억과 제주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오름 사진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며 “당선작은 오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사용된다”고 말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인 이니스프리가 5년 동안 총 100억원의 기부약정을 통해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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