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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김홍도와 3일간 안산 힐링여행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7 22:54

수정 2018.10.17 22:54

2018 안산 김홍도 축제(김홍도마을). 사진제공=안산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김홍도마을). 사진제공=안산시


[안산=강근주 기자] 12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화랑유원지에서 진행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에 7만여명이 다녀갔다.

김홍도 축제는 단군 이래 최고 화원으로 추앙받는 김홍도의 예술혼을 기리면서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김홍도의 작품을 현장에서 재현한 ‘페이터즈 히어로’, 씨름 마임, 마당극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공연과 함께 김홍도의 풍속화를 재현한 ‘김홍도 마을’을 조성, 저잣거리, 서당, 주막, 대장간, 약방 등 민속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김홍도 생애와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벼룩시장, 당나귀 체험, 동상 마임 등 볼거리, 즐길거리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주는 융·복합 관광축제로 치러졌다.

2018 안산 김홍도 축제 (공연모습). 사진제공=안산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 (공연모습). 사진제공=안산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줄타기공연). 사진제공=안산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줄타기공연). 사진제공=안산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무대공연). 사진제공=안산시
2018 안산 김홍도 축제(무대공연). 사진제공=안산시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행사시간을 넘어서도 관광객이 자리를 뜨지 않았고, 공연 팀들의 자발적인 앵콜 공연이 이어졌으며, 화려한 불꽃놀이를 끝으로 축제를 마감했다.


이용호 안산시 관광과장은 17일 “이 여세를 몰아 내년에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더욱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안산 방문의 해’ ‘2019 안산 김홍도 축제’ 등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전국적인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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