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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11월 LA에 e스포츠 경기장 문연다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6:51

수정 2018.10.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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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에 3252㎡(약 1000평) 규모의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및 스튜디오를 다음달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CJ ENM은 2000년부터 온라인게임 중계 및 게임 전문 방송 콘텐츠 제작사업을 해왔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북미 e스포츠 시장에서 △글로벌 인기 온라인 게임의 프로 리그 경기 개최 및 운영 △e스포츠 중계 및 게임 예능 콘텐츠 제작 △메가 게임 지식재산권(IP) 발굴 △주요 방송사·온라인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통한 유통 및 부가 사업 등을 할 계획이다.


CJ ENM은 15년 이상 e스포츠 제작을 담당한 PD를 비롯, 세계 최초 게임채널 OGN본부 핵심 제작?및 사업 인력 10명을 미국에 파견한다. NGE, ESP 등 북미 주요 e스포츠 스튜디오와 협력해 로컬 콘텐츠도 강화한다.


로스엔젤레스 맨하탄 비치에 구축하는 스튜디오는 관객 최대 500명, 선수 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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