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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벼워진 라우터 KT '슬림에그2' 출시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16:51

수정 2018.10.11 16:51

KT는 휴대성이 뛰어난 새로운 롱텀에볼루션(LTE) 에그 '슬림에그2'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TE 에그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라우터다. LTE 에그의 와이파이 신호를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으로 받아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지난해 출시한 슬림에그의 후속 모델로 두께 8.6㎜, 무게 78g의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나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으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에그 사용위치 확인도 할 수 있다.


출고가는 13만2000원(부가세 포함)이며, 'LTE egg+ 11(11GB, 월 1만6500원)', 'LTE egg+ 22(22GB, 월 2만4200원)'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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