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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만 신임 대구소방본부장, 취임과 동시 현장 찾아

김장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11 09:04

수정 2018.10.11 09:04

대한송유관공사 대구지사 긴급 안전점검
이지만 신임 대구소방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취임과 동시에 대한송유관공사 대구지사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지만 신임 대구소방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10일 취임과 동시에 대한송유관공사 대구지사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10일 이지만 본부장이 취임과 동시에 대한송유관공사 대구지사를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경기도 고양시) 휘발유탱크 폭발화재와 관련 대구지역의 유사화재 위험 차단을 위해 현장 긴급점검을 이날 실시했다.

특히 이날 취임한 이 본부장은 취임 직후 대한송유관공사 대구지사를 직접 방문, 자체 소방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화재예방지도 및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처 등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직접 현장에서 소통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취임 첫날 현장을 찾았다"면서 "이번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된 풍등과 관련, 시가 이미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안전가이드라인을 마련,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화재근절을 위한 근본적 대책을 강구, 대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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