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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늘의 1면] 北·美정상 내달 6일 전 무릎 맞대나 外

홍예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8 08:29

수정 2018.10.08 08:29



북.미가 2차 정상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르면 미국 중간선거가 열리는 다음 달 6일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대좌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7일 당일치기로 평양에서 김 위원장을 만난 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 "제2차 미.북 정상회담을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김 위원장과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또 "미.북 양측은 2차 정상회담의 구체적 시기와 장소를 결정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약 40분간 이뤄진 접견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4차 방북 결과를 청취하며, "2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려 큰 성공을 거두길 희망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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