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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오는 11일부터 대학원·경영대학원 신입생 880명 모집

김유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10.05 14:52

수정 2018.10.05 14:5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방송대)가 2019학년도 봄학기 대학원·경영대학원 신입생 원서를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방송대에 따르면 이번 봄학기 모집인원은 대학원 총 780명과 경영대학원 총 100명이며, 24일까지 각각 방송대 대학원 홈페이지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대학원 모집학과는 △문예창작콘텐츠학과 △실용영어학과 △실용중국어학과 △아프리카·불어권언어문화학과 △일본언어문화학과 △법학과 △행정학과 △영상문화콘텐츠학과 △농업생명과학과 △생활과학과 △정보과학과 △이러닝학과 △바이오정보·통계학과 △환경보건시스템학과 △간호학과 △평생교육학과 △청소년교육학과 △유아교육학과 등 총 18개 학과다.

대학원 일반전형 지원 자격은 대학교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나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다. 다만 유아교육학과는 유치원 자격증 소지(예정)자, 간호학과는 간호사면허증 소지자로 신청 자격이 제한된다.

특별전형 지원자격은 교육부령이 정하는 위탁학생, 북한이탈주민, 부모가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학생, 외국에서 우리나라 초·중등 및 대학 교육에 상응하는 교육과정을 전부 이수한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이어야 한다.


또 경영대학원은 △GM △HR컨설팅 △테크노경영 △마케팅 △회계금융 △경제정책 △국제무역 등 7개 과정으로 구분되며 2학기부터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방송대는 학부성적과 자기기술서를 평가해 내달 30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12월 8일 면접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같은달 14일 방송대 대학원과 경영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류수노 총장은 "방송대 대학원은 지난 2001년 개원 이래 수요자 중심의 우수한 원격교육과 합리적인 등록금으로 고등교육의 기회를 확대해왔다"며 "지난 40년간의 원격교육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보다 깊고 넓은 학문의 장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ua@fnnews.com 김유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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