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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아시아나항공과 제휴 마케팅 펼친다

송주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21 11:25

수정 2018.09.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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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아시아나항공과 제휴 마케팅 펼친다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 마케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를 맞아 아시아나항공 국내선을 이용하는 어린이 탑승객에게 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마케팅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10월 9일까지다. 증정품은 로봇트레인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북이다. 로봇트레인 스티커북은 '변신기차'라는 로봇트레인 특성을 살려 특별 제작됐다. 기차 모습과 로봇으로 변신한 이후의 모습을 스티커로 연결해 맞출 수 있다.


올해말부터는 국제선에서도 ‘레인보우 루비’와 ‘로봇트레인’을 만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 출발 국제선을 이용하는 어린이 탑승객들에게 캐릭터가 담긴 컬러링북을 증정하고 인천공항 도착편을 이용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다른 그림 찾기, 퀴즈 게임 등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놀이책을 제공한다.

김영욱 CJ EN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 콘텐츠 운영 국장은 “이번 아시아나항공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어린이들이 ‘로봇트레인’과 ‘레인보우 루비’를 경험하고 캐릭터와 함께하는 즐거운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창의력도 키우며 즐거운 비행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제휴 이벤트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의 자체 기획 제작 애니메이션인 ‘변신기차, 로봇트레인 S2’는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10분 SBS에서,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이다.
10월부터는 디즈니 채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개 채널에서 대대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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