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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중국 홍콩에 있는 자회사 NH투자증권홍콩법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주식 1억250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의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억2500만 미국 달러다. 이날 원-달러 환율(1123.1원) 기준으로 1403억원이고, 회사 자기자본대비 2.86%에 해당한다. NH투자증권은 현지법인 사업확장을 위한 출자라고 밝혔다.
앞서 NH투자증권은 우리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2015년 홍콩법인을 보유했다. 지난해 기준 홍콩법인 자본 2565억원에 당기순익 10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익은 2016년(71억원)보다 성장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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