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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 절차 착수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13 11:43

수정 2018.09.13 11:43

정부가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오전 11시경 외화표시 외평채 발행을 위한 개시 발표(Deal Announcement)를 블룸버그에 게시함으로써 외평채 발행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외평채는 정부가 시장안정 조치 등에 쓰이는 외화를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정부는 BoA-ML, Citi, CA-CIB, HSBC, 산업은행 등 5개 기관을 외평채 발행 주간사로 선정했다. 만기 10년과 30년 미 달러화 표시 외화채권을 벤치마크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 규모 등 발행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시장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방침이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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