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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배용준, 한국아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

정대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9.07 17:39

수정 2018.09.07 17:39

오는 10월 PGA투어 CJ컵 출전 기회 잡아

배용준
배용준
국가대표 상비군 배용준(18·대전체고3)이 허정구배 제65회 한국 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배용준은 7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배용준은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한 박대붕(건국대)을 3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배용준은 지난 7월 호심배에 이어 이번 대회도 제패한 배용준은 우승컵과 장학금 200만원 등을 받는다.

또한 다음 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에 초청 선수로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2018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이태희(34·OK저축은행),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문도엽(27)이 이미 초청 선수로 출전권을 획득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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