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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지난 3일 전 거래일보다 5.88% 떨어진 2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게임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로 인해 주가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그러나 중국 매출이 현재 컨센서스(실적 추정치)에 반영된 부분은 극히 제한적으로 판호 발급 여부보단 신규 지역 진출을 통한 외형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출시 첫날 iOS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또한 이틀 만에 2위까지 올랐다"며 "검은사막 모바일은 초기 과금 요소가 제한적이며 특정 레벨 달성 이후 과금 요소가 증가되기 때문에 출시 효과 소멸 이후에도 안정적인 매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thica@fnnews.com 남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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