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뉴욕증시] 정정불안에 다우지수 소폭 하락

이병훈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23 08:39

수정 2018.08.23 08:40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정치적인 불안 요인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69포인트(0.34%) 하락한 2만5733.6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14포인트(0.04%) 내린 2,861.8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92포인트(0.38%) 상승한 7889.10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유죄 판정 등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의 확대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등을 주시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등 무역정책 관련 이슈도 주목했다.

종목별로는 미국 할인점 체인 타겟의 주가가 빠른 매출 증가 등에 힘입어 3.2% 올랐다.


업종별로는 통신주가 2.2% 내려 가장 부진했다.
공업 분야도 0.93% 하락했다. 반면 에너지주는 1.2% 올랐다.
기술주도 아마존과 넷플리스 등의 강세에 힘입어 0.8% 상승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