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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日이바라키 노선 취항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8.01 16:49

수정 2018.08.01 16:49

정기노선 첫 운항에서 만석.. 복귀편도 92% 탑승률 기록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열린 인천-이바라키 정기편 신규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가운데)와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열린 인천-이바라키 정기편 신규취항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인천~일본 이바라키 정기 노선 첫 운항에서 만석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1일 취항한 인천~이바라키 정기노선 첫 출발편이 만석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후 인천으로 돌아오는 복귀편도 92%의 높은 탑승률을 나타냈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이바라키 정기노선에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기종을 투입해 주 3회(화,목,토) 운항한다.
출발편은 오후 2시 출발 오후 4시 10분 도착, 복귀편은 오후 5시 10분 출발해 오후 7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본 이바라키는 북관동 지역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골프장과 온천 등 휴양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국내 관광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이바라키 공항에서 출발하는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도쿄까지 1시간 30분이 소요돼 접근성이 좋아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정기 직항노선 운항으로 늘어나는 관광 수요에 맞추어 교류가 활발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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