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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웨더컬렉션 등 2018 F/W 컬렉션 공개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7.05 14:07

수정 2018.07.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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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키퍼 투웨이 패딩
코오롱스포츠 키퍼 투웨이 패딩

코오롱스포츠는 2018년 가을·겨울 시즌 외부 환경과 기후 변화에 주목한 웨더 컬렉션 두 번째 버전 ‘Weather Ⅱ 7318’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즌 컬렉션의 테마인 ‘Weather Ⅱ 7318’은 지난 봄·여름 시즌 선보인 웨더컬렉션의 시즌 2의 개념으로 복잡다단한 외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변화 그 자체를 자유롭게 즐기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코오롱스포츠가 지난 45년 동안 고산, 남극 등 극한의 아웃도어 환경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완벽하게 풀어낸 것이다.

지난 봄 큰 인기를 모으며 품절 사태를 불러일으킨 ‘웨더 코트’는 가을, 겨울 시즌에 맞는 소재로 업그레이드됐다.
뛰어난 방풍 기능성의 윈드스토퍼 외피, 겨울 한파를 막아줄 구스다운 충전재, 탈부착 기능으로 별도 착용이 가능한 플리스(가볍고 양털같이 부드러운 직물) 소재의 내피 등 기능성과 스타일이 모두 진화한 것. 전형적인 아웃도어 소재인 플리스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즌 컨템포러리하게 재해석, 아우터에서부터 이너, 원피스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

또 1973년에 론칭해 45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2018년을 기념해 7318을 주제로 5명의 젊은 국내 디자이너와 협업한 아이템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코오롱스포츠를 대표하는 다운인 안타티카와 헤스티아를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새로운 소재를 소개하는 기술제품들을 함께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와 변화도 눈길을 끈다.


코오롱스포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방미애 상무는 “2018년 가을겨울 시즌에는 코오롱스포츠가 45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을 디자인과의 균형을 통해 더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이면서도,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며 “이번 시즌 웨더컬렉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면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영역을 확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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