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성명에서 을지프리덤가디언(UFG)과 3개월내에 실시 예정이던 훈련 2개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존 볼턴 미 국가안보고문을 만나 지난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간 싱가포르 정상회담이 성과를 나타내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국방부는 앞으로 훈련 실시 여부 결정은 북한이 성의있는 협상을 계속하는 것에 달려있다며 이번 훈련 중단은 한국측과 논의 후 내려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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