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각자 개성적인 캐릭터와 배경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인터넷 유머의 소재로 삼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레딧닷컴, 트위터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두 정상의 모습을 패러디한 유머 사진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
그중 몇 가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레딧닷컴의 한 네티즌은 "두 인물의 캐릭터와 외모가 너무나 독특하고 흥미로워서 개그 소재로는 딱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재미 삼아 만드는 유머 사진이지만 그만큼 두 인물에게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증거"라며 "북한과 미국의 핵협상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인 만큼 트럼프와 김정은 소재의 게시물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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