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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6.13]與 진선미·이종걸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 밀어달라"

이승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11 17:50

수정 2018.06.11 18:19

[선택 6.13]與 진선미·이종걸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 밀어달라"
【임실=이승석 기자】더불어민주당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의 유세지원을 위해 중앙당 ‘간판 스타’들의 지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전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 중앙당 첫 여성 수석원내대표인 진선미 국회의원과 이종걸 국회의원이 임실읍 시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유세에 나선 진 의원은 “전상두 후보가 지금과 전혀 다른 임실군의 발전을 만들어 낼 것을 확신한다”며 “전 후보가 군수에 당선되면 힘을 실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실에도 미투(Me too) 현수막과 관련돼 논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떻게 됐는지 미투 운동은 지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선택 6.13]與 진선미·이종걸 "전상두 임실군수 후보 밀어달라"
전 의원은 현재 미투 피해자 보호법을 대표 발의하는 등 여성 피해자들의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서 오전에는 이 의원이 임실을 방문, 임실군과 전상두 후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지난 5월 31일에도 임실을 찾은 바 있다.

이 의원은 “지금 임실에 필요한 분은 책상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과 농민의 애환을 알고 지역의 아픔을 아는 사람”이라며 “전상두 후보는 현재도 농사를 짓는 농부다. 전 후보를 통해 임실 발전을 설계하자”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제 이번 선거가 끝나면 단체장끼리 협력하고 전북도와 중앙정부와 협력을 해 예산을 가져오고 일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임실에서 민주당 소속인 전상두 후보를 압도적으로 밀어야 지역 간에 협력하고, 민주당이 힘을 보태 임실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2press@fnnews.com 이승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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