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달 28일부터 6월1일(현지시간)까지 유럽을 방문해 유럽연합(EU)의 철강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조사에 대한 아웃리치(대외접촉) 활동을 펼쳤다. 김 본부장은 EU 집행위원회가 진행중인 세이프가드 조사가 WTO 협정상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며, 실제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경우 EU내 연관산업과 소비자에게 피해를 발생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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