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1.3% 증가했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실질 GDP은 전기대비 1.0% 성장했다.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하향 수정된 것이다. 속보치 추계시 이용하지 못했던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를 반영한 결과, 민간소비(+0.1%포인트)가 상승한 반면 건설투자(-1.0%포인트), 설비투자(-1.8%포인트) 등이 하락했다.
지난 1·4분기 명목 GNI은 전기대비 0.5% 증가했다. 실질 GNI은 실질 국내총생산(+1.0%)이 성장하고 교역조건도 개선되면서 전기대비 1.3% 증가했다.
지난 1·4분기 총저축률은 최종소비지출이 국민총처분가능소득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전기대비 0.8%포인트 하락한 34.9%를 기록했다. 지난 1·4분기 국내총투자율은 전기대비 0.4%포인트 하락한 31.4%를 나타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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