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컴투스, 하반기 5종 신작 라인업 기대-NH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5.21 08:28

수정 2018.05.21 08:28

NH투자증권은 21일 컴투스에 대해 스카이랜더스모바일로 시작되는 하반기 5종 라인업과 관련 출시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며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연구원은 "2018년 하반기 컴투스 신작 출시 라인업 중 첫번째 게임인 스카이랜더스모바일은 5월 중 글로벌 비공개테스트(CBT) 및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최근 FGT(Focus Group Test) 이후 지적재산권(IP) 보유 게임사(Activision)의 반응이 상당히 좋았던 것으로 알려져 CBT 중 큰 문제만 없으면 8월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서머너즈워와 유사한 스타일이지만, 속성이 5개에서 10개로 늘어나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고, 유저의 실시간 개입이 더 늘어날 뿐 아니라 스카이랜더스라는 IP파워가 더해져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서머너즈워의 2018년 매출액은 4125억원으로 3.1% 성장하는 등 성장세는 올해도 견고할 전망"이라며 "올해 2차례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2분기 4주년 프로모션, 3분기 e스포츠 대회 개최/신규 몬스터 추가, 4분기 대규모 업데이트)을 통해 매출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3월 출시한 체인스트라이크(전략RPG)도 4월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일매출 4000만~5000만원으로 출시 초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꾸준한 매출 발생을 기대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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