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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컨콜] "ZKW 인수, 그룹 내 계열사 시너지 강화할 것"

권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6 16:39

수정 2018.04.26 16:39

박경렬 LG전자 전장(VC)본부 상무는 26일 올해 1·4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ZKW 인수 구조 보면 LG전자가 70%를 담당하고 ㈜LG가 30%를 담당하는 구조"라며 "(㈜LG의 30% 투자 배경을 보면) 그룹 전체의 시너지가 부각이 되는 인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ZKW 인수를 통해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을 생산하고 있는 LG이노텍, 플라스틱 소재를 생산하는 LG화학 등과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상무는 "단기적으로는 이 업체(ZKW 기존 거래업체)들의 소싱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수주했을 때 계열사 시너지 가능할지 경쟁력 차원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ktop@fnnews.com 권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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