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日소프트뱅크, 블록체인 ‘탄소배출 저감’ 프로젝트 참여

장안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4 06:39

수정 2018.04.24 06:39

日소프트뱅크, 블록체인 ‘탄소배출 저감’ 프로젝트 참여
일본 소프트뱅크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시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코인데스크가 23일 보도했다.

농촌지역 고객들이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거래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에 기술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일본 환경성 승인을 받은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6월 시작할 예정이다. 탄소배출을 저감하려는 정부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에너지트레이딩 스타트업인 파워쉐어링의 총괄 아래 도쿄전력·소프트뱅크가 기술지원을 맡는다.

출처=코인데스크
출처=코인데스크

소프트뱅크는 “재생에너지 거래 관련 중요 정보를 인증하는데 기술적 역량을 지원하기로 헸다.
파트너사들이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해당 데이터 및 에너지 거래가 기록·실행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에너지분야 탄소배출량 저감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IBM이 중국 에너지기업들을 대상으로 미사용 탄소배출 쿼터를 거래하도록 하는데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godblessan@fnnews.com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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