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게이머와 게임사를 데이터로 이어주는 프렉탈의 비전에, 텐센트미디어가 보유한 텐센트 빅데이터 타게팅 노하우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중국 게임 이용자 확보를 위한 효율적 매체 선택과 광고 효율 분석 △중국 현지화를 위한 전략 및 전술 제안 △양사의 사업 발전을 위해 보유한 노하우 및 자산 활용 협조 등이다.
김천일 프렉탈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중국 게이머들도 자신들이 익숙한 텐센트의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앱 '프렉탈 플레이'를 접하고 자신의 게임 데이터를 가치화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폭넓게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텐센트미디어와 협력을 통해 중국 게이머와 게임사에게 최적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현지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렉탈은 다음달 게이머용 애플리케이션(앱)인 '프렉탈 플레이' 파일럿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jjoony@fnnews.com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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