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4차 산업혁명 대비,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 파견”

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3 12:50

수정 2018.04.23 12:50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연합뉴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연합뉴스

중소기업중앙회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민관합동 독일 스마트공장 정책연수단'을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책연수단은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박7일간 독일 하노버 메세, 암베르크, 뉘른베르크 등의 인더스트리 4.0 선도기업 및 연구소를 방문한다. 스마트공장 비전 및 현황을 파악해 △생산인구 감소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국내 중소제조업이 맞고 있는 위기에 대응하는 차별화된 스마트공장 정책과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구상할 계획이다.

독일은 플랫폼 인더스트리 4.0을 표방하며 제조업과 첨단기술 분야를 결합한 지능형 공장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근로자의 기술개발과 창의적 혁신능력을 극대화해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으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리더십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사진)은 "정책연수단을 통해 중소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조업 혁신을 구상할 계획"이라면서 "또 정부의 '2022년 스마트 공장 2만개 구축 계획'과 연계 정책 목표달성을 위해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민간 중심의 스마트공장 도입·확산 운동을 대대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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