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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소상공인 50개 업체 지원…5월11일 공모 마감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2 09:38

수정 2018.04.22 09:38

남양주시 소상공인 50개 업체 지원…5월11일 공모 마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소상공인 50개 업체 지원…5월11일 공모 마감.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50개 소상공인 업체를 선정해 경영환경 개선을 돕는다. 이는 남양주시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 참가 접수를 오는 5월11일까지 받는다.

남양주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남양주시 소상공인의 경쟁력과 자생력 향상을 위해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오준택 경제에너지정책과장은 22일 “이번 사업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사항을 도출해, 그 결과를 반영·지원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난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며 “앞으로도 지역 상인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며 50개 업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남양주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으로, 사업장 소재지와 사업자 거주지가 모두 남양주시에 있으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5월11일까지 접수하며, 세부 사항은 이지비즈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나와 있다.

지원 업체는 경제과학진흥원이 신청서류 검토 후 선정한다.
특히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상인대학 수료자 및 수료예정자(2018년 상반기)는 우대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업체는 현장애로 진단 및 상담, 개선 로드맵 수립 등 1:1 맞춤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또한 연계지원사업으로 위생관리, 안전관리, 마케팅, 점포환경 개선 등을 위해 업체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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