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CJ대한통운, ‘희망나눔 숲’ 만들기 나서

최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2 09:05

수정 2018.04.22 09:05

관련종목▶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중앙회장(왼쪽 두번째) 등 주요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신동휘 CJ대한통운 부사장(왼쪽 네번째)이 정원석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중앙회장(왼쪽 두번째) 등 주요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와 탄소저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CJ대한통운은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기념해 지난 21일 서울 강서 한강공원에서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희망나눔 숲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을 포함한 장애인, 비장애인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도시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비롯해 근처 공원 환경을 정비하고 희망나무 팻말을 만들어 세우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도 함께 숲 조성사업을 진행해 더 큰 의미가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장애인들이 손수 기른 포플러나무 묘목 1000그루를 심어 환경개선은 물론 장애인들을 위한 일자리도 창출에도 기여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및 탄소저감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환경관리와 친환경물류를 선도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서울시, (사)한국장애인녹색재단, 한국그린자원(주)과 함께 '강서한강공원 탄소상쇄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까지 3000주의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yutoo@fnnews.com 최영희 중소기업전문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