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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구시장 후보에 임대윤 전 靑 비서관... 권영진 후보와 '맞대결'

김호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1 23:58

수정 2018.04.21 23:58

더불어민주당의 6·13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에 임대윤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사회1조정 비서관이 21일 선출됐다.
임 후보는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한판승부를 펼치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실시된 대구시장 후보 결선투표 결과 임 후보가 56.49%를 득표, 이상식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43.51%)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선투표를 실시했지만 임 후보가 49.13%의 득표율로 과반을 넘지 못한 1위를 기록, 이 전 실장과 결선투표를 실시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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