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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레미콘 한마음봉사단 자선공연 수익금 남양주시 기탁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1 10:01

수정 2018.04.21 10:01

산하레미콘 한마음봉사단 자선공연 수익금 남양주시 기탁. 사진제공=남양주시
산하레미콘 한마음봉사단 자선공연 수익금 남양주시 기탁.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강근주 기자] 과부 마음은 과부가 알고, 없는 사람 입장은 없는 사람이 잘 헤아린다.

남양주시 와부읍 소재 (주)산하레미콘 한마음봉사단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자선공연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 10만원을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2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성금은 한마음봉사단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아동을 위한 자선공연을 진행해 관람한 시민의 십시일반 자발적인 후원금이 모여 마련됐다.


강영환 한마음봉사단 회장은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귀하게 쓰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재능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손 내미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은 산하레미콘 소속 레미콘 기사 7명으로 구성돼 색소폰, 기타 등을 연주하는 밴드로 올해 4월부터 매월 삼패한강공원에서 자선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산하레미콘은 기업 차원에서도 매년 와부조안희망케어센터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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