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검찰 '삼성증권 배당 착오' 수사 착수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17:13

수정 2018.04.20 17:13

서울남부지검이 삼성증권 배당 착오 사태와 관련한 고발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지난 1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삼성증권 구성훈 사장과 배당업무 관계자, 매도자, 최종구 금융위원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7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사건이 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대검찰청은 사건 관할 및 수사 주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건을 금융.증권범죄 중점 검찰청인 남부지검으로 보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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