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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토스카' 상영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20 09:46

수정 2018.04.20 09:46

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토스카' 상영

메가박스가 푸치니의 드라마틱한 비극 오페라 '토스카'를 5월 5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토스카'는 전 3막의 비극적인 멜로 드라마로 오페라 가수 '토스카'의 연인인 '카바라도시'가 우연히 정치범 '안젤로티'를 숨겨주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토스카'는 연극적 요소가 강조된 사실주의 작품이다. 특히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별은 빛나건만' 등의 아름다운 아리아가 유명하다.

이번 메트 오페라 상영작에서는 엠마누엘 빌라움이 지휘를, 데이비드 맥비커가 연출을 맡았다. '토스카' 역은 소냐 욘체바, '카라바도시' 역은 비토리오 그리골로, '스카르피아' 역은 브륀 터펠 경이 맡아 열연을 펼쳤다.


메트 오페라 '토스카'는 12세 이상 관람가다. 전국 메가박스 11개 지점(코엑스, 센트럴, 목동, 분당, 킨텍스, 하남스타필드, 송도, 광주, 대전, 대구 신세계, 서면)에서 상영되고, 티켓 가격은 3만원.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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