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yes+ Life] 올봄엔 나도 훈남.. 유통가, 봄맞이 男패션·골프·여행용품 대전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4.19 17:15

수정 2018.04.19 18:57

신세계百 수입의류·여행캐리어 특가 판매
롯데아울렛 22일까지 골프용품 70%할인
이번주말 유통업계는 봄 패션 대전이 펼쳐진다. 특히 백화점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제품의 남성 의류를 만나볼 수 있어 실속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패션 이월상품전'을 연다. 클럽모나코.시리즈.바버 등 1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품목으로는 클럽모나코 트렌치코트(44만8200원~53만8200원), 바버 왁스재킷(16만5000원~60만원), 산드로옴므 티셔츠(22만9000원~28만9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쇼핑의 큰 손으로 떠오르는 남성들을 위해 22일까지 '2018 멘즈 위크'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 기간에 신세계 멘즈라이프 삼성카드로 구매 시 7%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50만원 이상 구매 땐 벤츠, BMW, 아우디 등 유명 수입차의 24시간 렌트권도 제공한다. 이번엔 강남점 멘즈 위크를 맞아 버버리, 베트멍, 발렌티노, 리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선 특별히 기획한 아이템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버버리 트렌치코트 260만원, 베트멍 트렌치코트 475만원, 톰브라운 헥터 엠브로더러 재킷 310만원, 보테카베네타 브리프 케이스 440만원, 발렌티노 히어로 스니커즈 101만원 등이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26일까지 8층 행사장에서 맨즈 캐릭터&캐주얼 시즌 상품 대전을 연다. 참여브랜드는 올젠, 앤드지, 에디션, 킨록바이킨록앤더슨, T.I포맨 등이다.

나들이객들을 위한 할인전도 진행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2층 행사장에서는 5월 연휴에 맞춰 국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20일부터 22일까지 '트래블 캐리어 특집'을 열고 다양한 여행 가방을 특가로 판매한다. 만다리나덕, 몽카바, 쌤소나이트, 아메리칸투어리스트 등 인기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 만다리나덕 여행가방 23만6600원부터, 몽카바 돌체 캐리어 9만9000원부터, 쌤소나이트 캐리어 19만8000원부터, 아메이칸투어리스트 캐리어 16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이마트는 골프 용품 대전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대별로 50만.100만.150만.200만원 이상 구매시 2만.4만.6만.8만원 할인행사를 한다. 삼성.KB.신한.NH농협카드 결제 시 금액대별 최대 8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요 품목은 타이틀리스트 915 드라이버 55만원, 휠라 남.여 골프화 13만9000원, 타이틀리스트 스탠드백 29만원, 스릭슨 Z-star 3피스 골프공 4만5000원 등이다.


롯데아울렛 구리점은 22일까지 골프 용품.의류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즈노, 테일러메이트, 핑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미즈노 여성 풀세트 85만원, 마루망 골드드라이버(남성용) 41만9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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